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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5
출처
YTN
작성일
2013-03-18

 

[앵커멘트]

매년 이맘때면 뉴질랜드에서는 도심의 밤을 환하게 밝히는 빛의 축제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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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등 아시아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랜턴 축제' 현장을 이형록 리포터가 안내합니다
.

[
리포트
]

아시아인들의 전통 문화 속에 친숙하게 자리잡은 상상의 동물 용
.

빛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모습에서 금새 하늘로 날아오를 듯한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

바다를 벗어난 물고기도 나무 위에서 형형색색 아름다운 빛을 뿜어냅니다
.

공원을 장식하고 있는 등불 수천 개는 아시아인들이 중심이 된 '랜턴 축제'에 참가한 작품들입니다
.

[
인터뷰:조슈아·네쉴리, 오클랜드 시민
]
"
수족관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 깊었어요. 물고기와 환상적인 천이 걸려 있어서 좋았죠. 그 앞에서 사진도 찍고 물고기 흉내도 내며 놀았어요
."

이 축제는 2천 년 전 시작된 중국 한나라의 등불 축제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중국 전통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뉴질랜드의 아시아인이 함께 참여하는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

한 해 이 행사를 찾는 관람객이 20만 명이 넘을 정도입니다
.

[
인터뷰:민병서, 랜턴 축제 주최 관계자
]
"
매일 참석하는 인원이 7만 명 정도 되고요.45%가 현지인, 55%가 아시안들입니다. 아시아인의 축제를 떠나서 오클랜드 전체 시민의 축제가 된 거죠
."

축제 현장에는 아시아 전통문화 공연장과 각국의 먹거리들을 파는 장터도 들어섰습니다
.

14
년간 이어져 오면서 뉴질랜드 사회에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 셈입니다
.

[
인터뷰:카라, 요르단 관광객
]
"
아시아인들이 어떤 사람들이고 무엇을 하는지, 음식은 어떤지 등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어요. 아시아 문화는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
."

[
인터뷰:아흐멧, 사우디아라비아 관광객
]
"
불고기
를 좋아해요. 한식 중 불고기가 최고예요."

도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빛의 향연
'.

'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즐기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에게 축제의 밤은 짧기만 했습니다
.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YTN 월드 이형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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