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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양복'내 손에!...디자이너 박윤정
분류
5
출처
YTN
작성일
2013-02-04

[앵커멘트]

우리나라에도 제법 알려진 브랜드이면서 프랑스 대표 남성복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정장이 있는데요
.

그런데 이 양복을 젊은 한국인 여성이 디자인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고 있는 디자이너 박윤정 씨를 최효진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

[
리포트
]

영화 007 시리즈
의 숀 코넬리, 타이타닉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그리고 프랑스의 국민배우로 불렸던 제라르 드파르디유
.

이들 유명 배우들의 공통점은 모두 한국인이 디자인정장을 입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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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양복 분야에서 프랑스 최고라고 자부하는 브랜드 '스말토'수석 디자이너 박윤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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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미를 강조하는 전통 스타일에 세련미와 개성을 가미해 전 세계 남성들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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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박윤정, 동포 디자이너
]
"
남성복
스말토는 원래 매우 강한 남성복이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디자인하니까 좀 더 부드럽고 라인도 슬림하게 나오고..."

그녀가 올해와 내년 겨울 전 세계 남성 패션계를 이끌어 가기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정장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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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과 베이지 등의 밝은 색상에 갖가지 액세서리를 가미해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더했습니다
.

[
인터뷰:에반 고티에, 패션쇼 관람객
]
"
스말토는 사람들이 누구나 입고 싶어하는 브랜드인데요. 옷의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많이 쓴 것 같고, 남성미를 한껏 살렸네요
."

지난 2000년 스말토에 인턴 사원으로 입사한 박 씨는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로 불과 7년 만에 수석 디자이너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

프랑스인이 아닌 한국인이, 그것도 20대 젊은 여성이 수장에 오른 것은 이 회사가 설립된 지 50년 만에 처음입니다
.

[
인터뷰:티에리 르게닉, '스말토' 사장
]
"
남성복 분야에서 세계 어느 나라에 가도 사랑받을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데 적합한 인물입니다
."

박 씨는 5국어를 구사하는 어학실력을 무기로 자신이 만든 정장을 한국 등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키운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

하지만 30대 초반 젊은 디자이너의 꿈은 결코 여기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

[
인터뷰:박윤정, 동포 디자이너
]
"
제가 남성복만 하고 싶지 않고 다른 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으니까요. 다른 쪽으로도 많이 생각하고 있어요
."

이방인에게 냉혹한 낯선 땅 프랑스에서 홀로서기에 성공한 박윤정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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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무한한 가능성에 전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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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YTN 월드 최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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