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한국문화원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영화상영회가 열렸다. 한국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 8일 ‘어버이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 15일 ‘스승의 날’, 5월 21일 ‘부부의 날’이 있어 가족과 관련된 날이 많아 ‘가족의 달’이라 불린다는 설명으로 시작했다.
이와 같은 설명에 많은 일본인이 신기해하며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에 흥미를 보였다.5월의 <한국영화 정기상영회>는 ‘가정의 달’ 5월에 어울리는 감동적인 한국영화인 원빈, 신하균, 김해숙 주연의 <우리 형>이 상영되었다.
약 45명의 일본인이 내방하여 영화를 관람했다. 영화 <우리 형>의 주연을 맡은 원빈은 한류 4대 천왕(배용준, 장동건, 이병헌, 원빈)중의 한 명으로 드라마 <가을동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아저씨> 등으로 일본에서도 매우 유명한 배우이다.
영화<우리 형>은 1990년대 후반, 같은 고등학교의 같은 반에 재학 중인 연년생 형제의 이야기이다. 잘생긴 얼굴에 싸움까지 잘하는 '싸움 1등급' 동생-종현(원빈)과 한없이 다정하고 해맑은 '내신 1등급' 형-성현(신하균). 어린 시절부터 형만 편애하던 어머니(김해숙) 때문에 17년째 교전 중이던 형제는 어느 날, 두 형제가 동시에 인근 지역 최고 퀸카-미령(이보영)에게 반하면서 겪는 형제간의 갈등과 성장에 관한 이야기이다.
친구의 추천으로 함께 오게 되었다는 코니시씨는 평소에도 원빈을 아주 좋아했다며 <우리 형>이라는 영화를 알고 있었는데 자막 등 한국영화를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오사카 한국문화원을 통해 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특히 5월을 가정의 달이라 부르는 것에 대해서도 처음 알게 되어 신기하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과 관련된 뜻 깊은 영화를 보게 되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고 했다.
올해는 배우를 주제로 하여 매달 영화 정기상영회가 개최된다. 특정 배우에 관심이 생겨 한류에 빠지게 된 많은 일본인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http://www.k-culture.jp/info_news_view.php?number=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