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K-Pop만이 아닌 한국문화까지 알고 싶어요.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12-08

멕시코에서의 한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시작한 <멕시코 갓 탤런트>에서 출전한 팀들 중에  한국 K-Pop을 갖고 안무와 노래 커버팀들이 나오고  멕시코 텔레비전 및 대중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에서도 기존의 멕시코 드라마에 지친 사람들에게 ‘한국 드라마를 보세요’라고 소개할 정도 한국 대중문화 산업 중  K-Pop과 드라마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곳이 멕시코다.


 

<테베 아즈테카 벵가 라 알레그리아 타바타 할릴 리포터 (Venga la alegría: 오라! 즐거움이여) - 출처:
http://www.eltrece.mx/vengalaalegria>
 
 
 

<벵가 라  알레그리아 - 출처: https://www.facebook.com/vengalaalegria/>
 
강남 스타일의 세계적인 성공 이후 활발하게 K-Pop에 관심을 갖고 있던 멕시코 방송계 중  최대 채널 소유 방송국인 텔레비사(Televisa)는 아리랑 방송국과의 K-Pop문화 교류를 통해  멕시코의 레이크(Reik)와 인피니트가 한국과 멕시코에서 방송 및 공연을 하면서 멕시코 텔레비전 방송 내로 진입할 수 있는 첫 발을 내디뎠지만 그 이후 별다른 진보가 안 보이는 상태에서 텔레비사와 쌍벽을 이루는 멕시코 테베 아즈테카에서 방송 프로그램 내 콘텐츠에 K-Pop은 물론 한국 문화까지 관심을 갖고 방송을 하고 있어 소식을 전한다.


<벵가 라 알레그리아(Venga la alegria)>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세 시간 동안 음식, 살림 정보, 연예 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여성 시청자를 주 시청자층으로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11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6번 방송되었다. 타바타 할릴(Tabata Jalil)이란 리포터가 한국에서 취재한 내용으로 5-10분 정도의 방송분이 멕시코 현지인들은 물론 한류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타바타 할릴의 한국 문화 리포트 - 출처: http://www.eltrece.mx/vengalaalegria/historico/tabata-jalil>
 
11월 16일 방송분에서는 10월 창원시에서 열린 에 참여한 멕시코 대표 출전자인라이언(Ryan)을 취재하면서 K-POP 그룹도 소개하였다. 하지만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K-POP만을 다루는 것이 아닌 한국 문화에 대한 소개도 함께 그리고 다양하게 다룬다는 점이 이번 리포트가 다른 리포트와 다른 점이다. 안동 하회 마을과 탈을 소개하면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이곳의 유래와 한국 전통 가옥의 남자와 여자의 공간의 차이점을 설명하였다.


세 번째 방송에서는 부산 해운대의 가장 비싼 지역과 요트 타는 곳을 소개하면서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직접 걸어보았다. 네 번째 방송분은 한국의 패션을 이끄는 곳으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와 패션 위크를 소개하고 밤이 되면 피는 LED 장미꽃과 광복 70주년이라는 의미도 설명하였다. 또한 서울 시내의 남산N타워의 사랑의 자물쇠 소개, 서울이라는 대도시에서 청계천이 갖는 의미, 그리고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어떻게 생선을 사서 먹는지 설명하는 동시에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산 낙지를 리포터가 직접 먹는 시도까지 했다.


 다섯 번째 방송분은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이란 제목으로 한복을 직접 입어보고 한복을 언제 입는지 한복의 역사까지 짧은 시간에도 잘 설명하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방송분은 수원 화성을 방문하여 수원성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정조, 영조, 사도세자 간의 이야기도 설명하며 일월오봉도가 그려진 병풍의 의미와 왕이 앉는 자리라고 설명하였다. 정조와 영조의 발음이 부정확하여 전달에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한국 현대의 생활 문화, 의복 문화, 과거 역사까지 짧은 시간임에도 다양하게 전달하고자 한 시도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