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댄스 팀 Epsilon Kueen, (K-POP 월드 페스티벌)을 수놓다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11-16

지난 6월 14일, 본 통신원은 전 세계 63개국의 참가자들 중 총 14팀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의 말레이시아 예선전을 취재하기 위해 다녀온 적이 있다. 당시 특별 심사위원이었던 남자 아이돌 그룹 빅스(VIXX)에게 극찬을 받은 참가팀 ‘Epsilon Kueen’은 전 세계에서의 엄청난 경쟁을 뚫고 최종 14팀에 뽑히게 되어 10월 30일에 창원에서 열린 에 참가하게 되었다.


말레이시아를 대표해서 대회에 참가하게 된 Epsilon Kueen은 현지 내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K-POP 댄스 그룹이다. 페이스북에서는 무려 6,600명이 넘는 좋아요를, Youtube에서는 대략 15,000명의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댄스 그룹이다. 특히, 현지에서 K-POP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Epsilon Kueen의 이름도 실력에 비례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또한 말레이시아 내의 많은 대회에서 수상했던 이 팀이 의 본선에 진출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은 현지인들이 Epsilon Kueen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를 내었다.

 

<행사의 공식 포스터 – 출처: K-POP WORLD Festival 2015 페이스북 페이지>



<현지에서도 유명한 ‘Epsilon Kueen’ - 출처: Epsilon Kueen 페이스북, Youtube 페이지>


나이지리아, 독일, 루마니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모로코, 베트남, 에콰도르, 영국, 우루과이, 일본, 핀란드, 필리핀, 호주 총 14개국에서 뽑힌 본선 진출 팀들은 공연 장소인 창원에 모여 무대 연습을 하거나 SNS를 통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어 돌아오겠다는 포부를 담아 자신들만의 긴장을 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모두 각 나라를 대표하여 온 참가자들이기 때문에 대회 전까지만 해도 누가 우승을 하게 될지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


7명의 여성멤버가 참여한 Epsilon Kueen은 자신들의 차례 때 예선전에서 원곡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던 빅스의 ‘저주인형’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함이 컨셉인 노래에 잘 어울리는 파워풀한 안무로 환호를 이끌어 내었다. 실력파 그룹이라 그런지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완벽하게 해내었다. 모든 팀의 공연이 끝난 후 의 대상은 나이지리아 팀이 가져갔지만, Epsilon Kueen 또한 바로 그 다음인 최우수상으로 엄청난 성과를 보여주었다.

 

 http://kbsworld.kbs.co.kr/kpopfestival/site_2015/finals.html?final_team=Y >



<대회 시작 전 Epsilon Kueen의 모습 – 출처: wengthoong 인스타그램>


Epsilon Kueen은 수상 직후에 “정말 믿을 수 없어! 우리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 녹초가 될 정도로 정말 힘든 여정이었지만 지난 몇 달 동안 엄청난 기억을 남기게 되었던 것 같아. 한국에서 보낸 10일간의 날들과 본선 무대에 섰던 것은 우리의 댄스 경력에서 가장 큰 하이라이트일거야. 우리가 원했던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세계인들에게 보여주는 것이었고, 그로인해서 우리는 더 큰 것을 받은 것 같아. 우리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정말 축복받은 느낌이야.”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현지인들은 생방송으로 지켜본 Epsilon Kueen의 무대는 정말 대박이었고 최우수상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 말레이시아를 빛내주어 고맙다는 댓글을 남겨 주었다.



<최우수상을 받은 Epsilon Kueen – 출처: 페이스북 Epsilon Kueen 페이지>

 






K-POP을 사랑하는 세계인들이 모여서 이번 대회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비록 각기 다른 나라에서 왔지만 가리지 않고 단지 K-POP의 문화로 하나가 되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이 가슴에 와 닿았다. 비록 은 본선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지만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성숙해진 한류의 모습을 잘 보여준 축제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