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광복 70주년 한국문화의 날, 전통악기 가야금 공연 및 희망 퍼포먼스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08-24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 씨는 2012년에 미국 국무부가 주관한 세계 100인 음악가 프로젝트(One Beat)에 초청되어 세계적 아티스트들과 협연할 만큼 국내·외적으로 실력파로 알려졌으며 그간 , , <북촌 음악페스티벌(한국)> 등의 공연을 포함하여, 미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한국의 전통악기인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널리 알리고 있다.


그리고 이미지 퍼포먼스 아티스트 신용구씨는 영국 대영 박물관, 포르투갈 <세르베이라 비엔날레>, 헝가리 <포스포러스 아트페어> 등을 포함하여 독일, 호주 등 해외 27개국에서 전시와 퍼포먼스 공연을 해 온 대중적인 아티스트로서 꿈, 미래 등의 테마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희망 퍼포먼스 아티스트로 불리며, 설치와 퍼포먼스를 결합해서 시각적 이미지를 만들어 작가의 뜻과 작품의 의미를 전달해 내는, 한국적인 퍼포먼스 예술을 표현해오고 있다.


박경소 씨는 광복절 직전인 8월 13일(목)에 한국문화원에서 ‘가야금으로 본 한국음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한국문화원 수강생들에게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를 통해 10년간 서양악기인 피아노를 연주하다가 국악 악기인 가야금으로 음악세계를 전환한 개인 경험담도 들려줬다.
그리고 공연 날인 14일 15일에는 백여 명의 관객들 앞에서 신용구 퍼포먼스 아티스트와 함께 공연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특히 한국의 전통 음악부터 현대 음악까지 가야금으로 연주하며 시대별 다양한 음악을 관객들에게 들려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라스코(Lasko) 씨는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가야금 소리가 아주 아름다웠고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 음악은 상당히 다른데 두 가지 종류음악과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공연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그리고 신용구 아티스트는 자연과 인간이라는 큰 테마 속에서 시간, 공간, 환경을 이용한 작업을 통해 예술적 소통을 꿈꾸고 있는데, 그의 대표작인 ‘꿈의 조각들을 모으다’ 는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꿈,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설치와 퍼포먼스로 풀어낸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퍼포먼스를 관람한 참가자들은 처음엔 기괴하다고 생각했으나 이후 동작 하나하나에 몰입하여 퍼포먼스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었다.

 

가야금 연주로 Oriental Express, 박경소 미니앨범 등 10장의 앨범을 이미 내놓을 정도로, 21세기를 대표하는 한국의 뮤지션이자, 고전과 현대 사이를 오가며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야금 창작자로도 활동 중이며 브라질 공연 직후, 차기 공연이 예정된 미국 뉴욕으로 출발하였다.


이 두 가지 특별한 공연 이외에도 광복 70주년 한국의 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서예, 한식, 가요 연주, 한복전시, K-POP 커버댄스, 랩 등 현지인들이 다양한 한국문화들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이틀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출처: 장다비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