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드라마 VORISRAR (상속자들) 인기 최고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5-08-18

우즈베키스탄은 많이 알려진 바와 같이 한국 드라마가 유난히 인기가 많다. 국영방송 국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제외하고도 인터넷 혹은 기타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최신의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접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오늘 인기 있는 드라마들은 이곳에서도 크게 인기를 끈다. 더불어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 간에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의상, 헤어스타일부터 대사까지 유행이 되고 화제가 되기 일수이다.

 
한국 드라마 인기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별은 내 가슴에>, <대장금>, <겨울연가>에서 인기 2세대로 이어지는 <꽃보다 남자>, <별에서 온 그대>, <사랑비>등은 새로운 전설이 되고 있다. 초창기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보던 이들이 드라마를 보는 이유로는 한국의 생활이나 언어 등을 배우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면 지금은 K-POP과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의 출연과 드라마 스토리 때문에 시청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세 중의 대세인 한국 드라마 중 특히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대표 드라마 중 하나인 <꽃보다 남자>는 젊은 여성들의 로망의 대상임과 동시에 소장해 즐겨 보는 드라마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이런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를 사랑하는 수많은 우즈베크 여학생들이 여름 방학을 맞아 다시 한 번 이민호에 열광하고 있다.

 

 

<인터넷 상 방영되는 ‘상속자들’ -출처: http://mytube.uz/tracks/407691.htm>
 


<국영 ‘요실라르’ 채널 방영 장면>
 
바로 이민호가 2013년 출연했던 <상속자들(VORISRAR)>가 때마침 방학을 맞은 우즈베크 시청자들에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7시에서 7시 50분, 저녁 19시 30분에서 20시 20분에 방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상속자들>를 시청하는 많은 이들은 <상속자들>을 보고 있노라면 <꽃보다 남자>를 떠올리게 된다고 입을 모은다. 고등학교 생활상과 상류사회, 신데렐라 같은 여자 주인공 등 비슷한 점이 많은데 이런 요소들이 싫기보다는 오히려 좋다는 반응들이 많다. 또한,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꽃보다 남자>보다 더욱 재미있고 흥미롭다며 드라마 속 교복과 고등학교 학생들의 생활 방식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한국노래 경연대회 중 ‘상속자들’ 남자배우 머리스타일을 따라한 학생들 - 출처: 통신원 촬영>

무엇보다 고등학생들의 생활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속에서 벌어지는 우정과 사랑, 고난은 아름답고 멋져 보인다고 한다. 물론 드라마가 과장된 표현들이 있기는 하지만 드라마를 시청하는 동안만큼은 주인공이 되는 상상도 하며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은근히 이민호나 김우빈과 같은 스타일을 따라 하거나 그룹을 지어 다니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상속자들>의 인기와 우즈베키스탄의 인기 한국 드라마 역사를 비롯한 현재의 흐름을 살펴볼 때 한국 내 드라마가 유행을 만들고 그 유행이 한 세대를 대변하고 시절의 추억을 만드는 과정이 있는 것처럼 이곳 우즈베키스탄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통해 이러한 순서와 과정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용한 것은 한국 드라마 인기의 생명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일 것이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