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원한다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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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3-06-27

 우즈베키스탄도 한국처럼 스포츠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대표적으로 축구, 체조, 쿠라쉬, 태권도 등을 꼽을 수 있으며, 그 중 축구는 16개의 프로 축구팀이 있을 만큼 이들에게 심장을 움직이는 스포츠로 인기가 대단하다.
 
축구사랑이 넘쳐나는 이들이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진출을 희망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것으로 지난 11일 한국과의 있었던 아시아 최종예선 A7차전은 위성과 라디오로 전국에 생중계될 만큼 이목이 집중되었다.   
 
결과적으로 자국 선수 아크말 쇼라흐메도브 선수가 경기시작 42분에 넣은 자책골로 한국에 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기대에 어긋나는 결과로 다소 비난의 여론도 있었다. 하지만, 주변반응들을 살펴볼 때 생각보다 크게 질책하기보다는 18일에 있을 카타르 전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이와 더불어 한국이 이란 전에서 진심으로 이겨 주기를 바라는 이들도 많았다.
 
다음은 한국전에서 패한 후 gazeta.uz612일자로 실린 우즈벡 대표팀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과 댓글들이다.

미르잘롤 가시모브 – “기회가 또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진 후에 우즈베키스탄대표팀 감독인 '미르잘롤 카시모브'는 그가 이끄는 우즈벡 대표팀이 월드컵에 출전할 기회가 아직도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한국대표팀 우승을 축하한다. 우리 팀이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기회가 아직 있다고 말하며 “18일 한국팀은 홈에서 이란과 경기를 치를 것이다. 난 한국팀이 그 경기에서 우승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바로 그날은 우리 팀이 타슈켄트에서 카타르 팀과 경기를 치를 것이며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팀은 진정한 프로팀이라고 생각하며 이란과의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자책골에 대한 질문에서는 지금은 누군가를 원망할 때가 아니다. 오늘의 패배는 팀원 전체의 탓이다. 이제부터는 카타르와의 경기를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우즈벡 대표팀은 1:0으로 한국팀에 졌다. 결과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은 카타르 전에서 이기는 것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팀이 이란을 이길 경우 ‘2014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게 될 것이다.


댓글 내용들을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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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책골을 넣었는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우리 팀 선수가 일부로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좀 더 열심히 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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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말 선수가 그 골을 넣지 않았더라도 한국선수가 골을 넣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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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팀을 못 이기더라도 3등은 100%우리 것이다. 한국팀과 우리 팀에 승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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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골은 축구경기에서 있을 수 있는 실수이다. 하지만 파르호다 선수를 좀더 일찍 내보냈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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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 선수들은 모두 훌륭히 잘 싸웠다. 이제는 남은 카타르 경기에서의 승리와 한국팀의 승리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

댓글 내용과 함께 주변 반응을 보자면 자책골을 기억하기 보다는 앞으로 남은 카타르 전에서의 승리와 한국팀이 이란에 진심으로 이겨주기를 바라는 마음들이 크다.

한편 경기가 치러질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는 카타르 전을 관람하기 위해 입장권을 미리 구하는 이들로 인해 이미 표가 매진된 상태이며 응원전을 준비하는 등 필승을 다짐하는 분위기이다. 한국과 우즈벡 대표팀의 경기에서 양 팀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