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 심사위원들, UAE 기능올림픽 선수 훈련 위해 방문
분류
5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3-01-23



아랍에미리트 기능올림픽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한국 심사위원들이 아부다비 직업 교육 학교를 방문하여 일주일간 선수들을 교육했다. 올해 독일에서 있을 국제기능올림픽대회(WordSkills)’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자동차정비, 옥내제어, 용접, CNC 선반 네 분야였고 각 심사위원들은 국가대표가 될 우수 학생 한명씩을 맡아 특별 지도했다.

뭐든지 열심히 할 준비가 되어 있어요. 저는 머리 쓰는 것 보다는 손을 쓰는 게 더 좋아요” CNC선반 대회에 출전하려는 압둘라가 말했다. 압둘라는 이미 국내기능경기대회에서 1위를 한 기록이 있다. 한국의 심사위원들은 하나같이 아이들이 똘똘하고 배울 자세가 되어있다고 말했다. 각 학생들에게는 현지의 심사위원(전문가)도 한 명씩 붙어 지도를 도왔다. 한국 심사위원들이 일주일 후에 떠나도 교육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함께 계획을 짰다. 이 선수들은 몇 달 후, 한국에 전지훈련을 오기로 예정되어 있다.



UAE
선수들의 능력은 기초 수준이었지만, 열의 가득한 학생과 심사위원들 덕분에 훈련은 대부분 잘 진행되었다. 그러나 UAE 측에서 시설과 소프트웨어가 준비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김현성 대리는 통신원과의 인터뷰에서 아랍에미리트는 오일 중심의 사회이기 때문에, 이런 산업 기술에 대한 자세의 차이가 생기고, 그래서 현지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받기 힘든 환경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는 오일을 팔아 경제가 유지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문제가 될 것이다. 원천 기술을 갖고 있는 국가와 기업이 세계에서 우세한 만큼, 이제부터라도 연구 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혜택을 더 주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돈이 많다고 모든 것을 외국에서 다 수입해 오는 아랍에미리트의 상황을 개선시켜야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부다비 직업 교육 학교에서 학생들의 취업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한 미국인 관계자는 에미라티로서 해당 직종에 종사하기 힘든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여기 있는 학생들은 대부분 힘든 상황의 아이들이다. 고아도 있고, 사랑을 못 받고 자란 학생들이 많다. 취직도 쉽지 않다. 이곳에서는 제3국인을 저임금으로 쓰기 쉽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한국 땅에서 받을 전지훈련과 메달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있다. 옥내제어를 훈련받은 핫산은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되었고, 한국 심사위원께 훈련을 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한국에 가면 정말 열심히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의 우수한 선수들이 곧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의 기술과 문화 교류에 앞장서는 인재들이 되었으면 하고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