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통신원이 지난 봄 한국에 다녀왔을 때, TV를 보면서 느낀 것은 오디션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났다는 점이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를 넘어 이제는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의 영향 때문인지 외국인 참가자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이곳 캐나다 현지 상황을 살펴보자면 지난 몇 년 동안 내로라하는 기획사에서만 공개 오디션을 시작했고 한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까지 가수의 꿈을 갖고 오디션 장을 두드렸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오디션 TV 프로그램이 캐나다로 직접 온 일은 없었다.

드디어 지난 9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벤쿠버에서
안타깝게도 토론토에서는 오디션이 열리지 않았지만 많은 토론토 사람들이 벤쿠버 오디션을 가기 위해 신청했다고 한다. 이틀 동안 6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몰려와 오디션을 보았으며 그 중에는 많은 현지인들도 있었다.
이러한 기획사 및 TV 프로그램 오디션들의 진행은 한국에서도 캐나다 시장에 대한 관심 증가라는 사실이 증명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캐나다 현지 팬들도 조만간 한국 유명 가수의 공연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뜨거워지는 현지 반응과 아울러 그 전까지는 볼 수 없었던 한국에서 들려오는 캐나다 로케 소식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한인들에게 아주 기쁜 소식이다. 한국이 캐나다 현지인들에게 더 친숙해지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