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파리 도핀 대학교에서 열린 한국 문화 축제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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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3-10-28

지난 107일부터 11일까지 파리 도핀 대학교(파리 9대학교)에서는 한국 문화 축제 한국을 향한 시선(Regards sur la Corée)’이 열렸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작년 처음으로 프랑스 현지 대학과 연계하여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은바 있는 한국 문화 축제는 올해에도 많은 대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번 축제는 공예-명인의 날’, ‘음악의 날’,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날’, ‘댄스의 날’, ‘한식의 날 등 매일 다른 주제로 관객을 찾아, 전시, 공연, 컨퍼런스, 아틀리에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였다.


축제 개막식에는 한복 디자이너이자 보자기 아티스트 이효재가 즉석에서 관객들에게 보자기로 가방과 소품을 만들어 찬사를 받았다. 자리에 참석했던 많은 관객들은 이효재의 손끝에서 변화하는 보자기를 보며 마치 마술 같다고 감탄사를 연발했으며 다양하고 고운 보자기의 색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모닝 오브 오울(Morning of Owl)과 함께 하는 비보잉 공연에서는 400여명이 넘는 관객들이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줄을 서 그 인기를 실감했다. 특히 공연 중간 중간 고난이도 테크닉을 선보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성이 여기저기 들리며 한국 비보이의 퍼포먼스에 감탄해 마지않았다. 또한 관객들은 공연이 끝난 후 비보이 팀과 만나기 위해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며, 다 함께 청소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비빔밥의 날 행사에서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 넘는 관객이 참가하였다. 관객들은 초대형 비빔밥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기 위해 앞 다투어 카메라 셔터를 눌렀고, 한국 전통 공연과 함께 비빔밥을 맛보며 한 그릇 더!”를 외치기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한국 전통 음악과 유럽 재즈의 만남의 로랑과 시나위 콘서트’, <바리데기> 프랑스어 출판을 기념해 방문한 황석영 작가와의 만남,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 무용 및 서예 아틀리에 등 축제 기간 동안 프랑스 대학생들이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대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