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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ational Conference on I. 학술대회의 개최목적과 개요 1. 개최목적 코리안 디아스포라 국제회의는 세계 각 지역의 재외동포의 민족이산과 현지정착의 경험을 비교사회학적 시각에서 비교분석하고 이론화하여 재외동포 연구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는다. 아울러 중국의 화상(樺商)네트워크와 같은 한민족공동체를 건설하고 발전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프로그램과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끝으로 국내외의 재외동포 관련 전문가들간의 교류, 친교, 네트워킹을 통해 재외동포 연구의 국제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2002년 현재 재외동포는 세계 160여개국에 600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규모는 남북한 총 인구의 8%에 해당하는 큰 규모이다. 지역적으로 이들은 미국, 중국, 일본, 독립국가연합에 집중되어 있다. 이렇게 세계 강국들에 우리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은 우리가 원래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밑거름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들 동포들의 역량을 집결하여 활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이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모국과의 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그러한 취지에서 해외 한민족의 이주와 정착의 역사, 현지사회 적응과 기여의 상황, 민족정체성의 수준과 형태, 민족어와 민족교육의 실태, 한민족공동체의 가능성과 발전방안 등을 연구하는 것은 중요한 민족사적 의의를 갖는다. 더욱이 최근 국내에서는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한국의 국제 경쟁력을 고양하고 한반도의 통일과 사회통합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 재외동포들의 역할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모국과 재외동포들을 연계하는 '한민족공동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구체적인 발전 방안이 정부와 민간차원에서 심도있게 논의되고 있다. 전 세계 재외동포간의 교류, 연계, 협력관계가 중요시되는 현 상황에서 재외동포들의 다양한 경험을 비교사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하고, 한민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동질성과 공통요소를 찾아내는 작업은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취지에서 코리안 디아스포라 국제회의는 세계 주요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이주와 정착의 역사를 비교사회학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들의 경험을 이론화하는 작업을 통해서 재외동포 연구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전 세계 한인들간의 네트위킹을 통해 모국과 재외동포간의 그리고 재외동포들간의 교류·협력을 증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안을 개발하여 정부의 재외동포 정책에 기여하려고 한다. 2. 개요 이번 10월에 개최하려고 하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국제회의는 2001년 3월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1회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연속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1회 국제회의는 전혜성 예일대 명예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East Rock Institute가 주최로 중국, 구소련, 일본, 미국 등의 한인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참석하여 코리안 디아스포라를 비교하는 기회를 가졌다. 제1차 국제회의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후속 학술대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면서 제2차 국제회의를 준비하게 되었다. 10월 11일에
예정된 제2차 코리안 디아스포라 국제회의는 1차 회의와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서 종전의 수평적이고 기술적인 비교차원에서 벗어나 코리안 디아스포라의 이론화 작업에 초점을 맞추기로
하였다. 3. 관련분야에 대한 국내·외 연구동향 최근까지 국내에서의 재외동포에 관한 연구는 인류학, 사회학, 역사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되어왔다. 그러나 기존 연구의 대부분은 특정 지역의 재외동포를 사례연구를 통해서 개별적으로 조사하였지(예를
들어, 재일한국인, 재미한국인, 재소한인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재외동포들을 비교하고 이들의 다양한
디아스포라 경험을 이론화한 작업은 흔치 않다. 그러나 세계화, 국제화로 인하여 전 세계가 가깝게 연결되는
현재의 상황에서 이제는 재외동포의 경험을 국지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구적 관점(global
perspective)에서 분석하고 일반화된 이론으로 일관되게 설명할 시점에 도달했다. 그리고 재외동포의
경험은 단지 한민족의 경험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민족들의 디아스포라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일반화된
이론으로 발전할 가능성과 필요성이 매우 크다. 4.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본 국제회의는 다음과 같은 학문적이고 실용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II. 행사 세부계획(회의장소, 회의일정, 회의내용 등) 개최일자: 2002년 10월 11(금요일) 장소: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 주최: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후원: 재외동포재단 등록 (8:45 ∼ 9:20) 개회식 (9:20 ∼ 10:00) 오전 분과(10:00-12:30) ----사회자: 김형찬 (Western Washington
University) ----김 게르만 (Kazakhstan State
University) ----허명철 (중국 연변대학교) ----Chikako Kashiwazaki (Keio
University) 중식 (12:30 ∼ 13:30) 오후 분과 (13:30-15:30) 사회자: 이광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동북아평화연대) ----윤인진 (고려대학교) ----변종수 (Memphis University) 제 3분과 한민족분산의 이론화를 위한 종합토론 (15:50-18:30) ----지정토론자: 이종훈 (국회도서관) ----발표자들이 토론자로 참여. 석식 (18:30 ∼ 20:00) IV.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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