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구촌을 무대로 활약하는 동포 기업인들이 경주에 모여 효율적인 국내 투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세계한상대회에서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강현정 피디가 소개합니다.
[기자]
올해 한국 경제의 전망을 전문가가 구체적인 자료와 함께 설명합니다.
동포 기업이 국내 증시에 상장할 경우 어떤 점이 유리한 지에 대한 강연도 이어집니다.
[인터뷰:하종환, 한국거래소]
"(일반 외국 기업과 달리) 동포 기업들은 국내 투자자들이 기업 사정을 파악하기 용이한 점이 있기 때문에 투자금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
세계 각지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린 동포 기업인들.
'리딩 CEO 포럼'에 참석한 이들은 모국 투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놓습니다.
[인터뷰:하기환, 한남체인 회장]
"미국에 비하면 (주식시장이) 아직 저평가됐으니까 안심하고 투자해도 된다고 (강연자들이) 말씀하셨는데 고려를 해 봐야죠."
포럼에 이어 열린 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도 대회 개최지로 경주를 선정했습니다.
또 올해 9월 열리는 한상대회에서는 국내 중소기업과 동포 기업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는데 촛점을 맞추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박종범, 제13차 세계한상대회장]
"하루 아침에 성과 나는 것은 아니지만 점진적으로 노력... 중기-동포 기업인 매칭에 초점."
경제 교류를 통해 고국과 동포사회를 잇는 한상대회는 규모와 내용 면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3천억 원에 육박하는 수출과 천억 원이 넘는 투자를 이끌어 냈습니다.
[인터뷰: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동포 경제인들과 함께 주변에서 일하는 외국 기업인들도 우리의 모임, 한상 네트워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의사를 많이 표명하고 있어서, 전 세계적인, 글자 그대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될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상 네트워크'의 무대를 세계 각지로 넓혀가기 위한 한상대회.
13번째를 맞는 올해 행사는 오는 9월 24일부터 부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TN 월드 강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