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인터뷰

[인터뷰] 공관장, 주재국 언론사 인터뷰 실시
출처
외교부
작성일
2020-02-11
원본URL
http://www.mofa.go.kr/www/brd/m_4096/view.do?seq=306716&srchFr=&srchTo=&srchWord=&srchTp=&multi_itm_seq=

□ 매체 및 인터뷰 일시 : Koh Santepheap(`20.1.17.)


□ 주요 내용


(양국관계 평가)

o 캄보디아 왕국은 10여년간 연 7-8% 성장을 구가하면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아시아의 호랑이’이자, 인도차이나 반도 남부에 위치한 메콩강 유역의 핵심 파트너로, 1997년 재수교 이래 양국 관계는 다방면에서 급속도로 발전

- 특히, 지난해 3월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방문 및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맞이하고 있음.


(투자)

o 한국은 약 10년 전에는 부동산 위주로 대규모 캄보디아 투자를 진행하여 당시 캄보디아의 제 1투자국이었으며, 최근에는 부동산 외에도 금융,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출 중으로, 2018년 기준 對캄보디아 투자금액은 2.8억불 상당

- 특히, 금융 업계의 진출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총 17개의 한국계 금융기관이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

- 투자 요인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금융의 경우 자유로운 외환유출입, 달러 경제가 주요 투자 요인으로 생각되며, 제조업의 경우 최저임금 기준 월 20만원 내외의 노동비용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이 주요 투자 요인으로 생각


(교역)

o 양국간 교역 규모는 지속 확대 추세로, 1997년 약 54백만불 수준에서 2018년 약 9억 8천만불(전년대비 12.8% 증가)로 크게 증가하여, 10억불에 근접

- 향후 한-아세안 FTA 활용범위 확대, 농·가공 분야에 대한 우리 투자진출 확대 등으로 향후 양국 간 교역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

- 2019년 기준으로, 한국의 對캄보디아 주요 수출상품은 화물자동차, 음료, 섬유, 승용차, 화장품, 의약품, 케이블 등이고, 한국은 캄보디아에서 봉제 완제품을 주로 수입


(노동)

o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는 약 4만 8천여명이며, 이 중에 고용허가제를 통한 노동자는 무려 3만8천명

- 캄보디아는 지난 5년간 고용허가제 송출 규모는 연간 6~7천여명 수준으로 전체 송출국 중 1위이며, 주로 제조업, 농수산업에 종사

- 이들은 본국에 돌아온 이후, 캄보디아 주요 산업 분야에서 숙련된 인력으로 근무하여, 결과적으로 한-캄 양국의 경제발전에 기여


(개발협력)

o 캄보디아는 한국의 제2대 개발협력 중점 협력국으로, 다양한 유.무상 원조사업을 진행중이며, 원조규모는 2017년까지 6.7억달러를 원조하였으며, 매년 6~7천만달러 규모를 원조 

- 유상원조의 경우, 국도(2번, 3번, 22번, 48번 개보수 사업)나 댐 건설(살리티온, 다운트리댐) 같은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위주로 추진중

- 무상 원조의 경우, 국립소아병원, 앙두앙 병원과 같은 보건 분야, 새마을연수원이나 영농센터 구축같은 농촌개발사업, 앙코르와트 문화재 복원 사업 등 매년 수십개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


(향후 중점 협력분야)

o 농업, 환경·에너지, 문화보존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

- 캄보디아는 전통적인 농업 국가로, 양국간 농업 협력이 활발한데, 우리 진출 기업인 현대아그로와 현지 기업이 협력하여 캄보디아 최초 농산물 검역센터를 설립하였고, 올 1월 처음으로 캄보디아산 망고가 한국으로 수출됨. 이는 한국의 기술, 자본, 글로벌 유통망과 캄보디아의 우수한 농산물이 결합한 상생협력의 상징적인 예

- 또한, 현지에서 코피아 센터가 옥수수 품종개량, 우량 씨감자 보급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캄보디아 농업의 질적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
- 기후변화 공동대응 차원에서, 프놈펜 및 시엠립 지역에 쓰레기 매립장 건설 및 자원 재활용 사업, 메콩강 및 톤레삽 호수의 생물다양성 보존·보호 등 환경·에너지 분야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

- 앙코르 유적지는 캄보디아의 자부심이자 귀중한 세계문화유산으로, 우리 정부는 프레아피투 사원 및 코끼리테라스 보존·복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


(맺음말)

o 한국인과 캄보디아인들은 평화를 사랑하고, 남을 아끼고 배려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고, 다문화가정도 1만여 가구 이상으로, 양국이 친척관계라고 할 수 있음.

- 앞으로도 인적·문화 교류 증진 및 양국민간 이해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  끝.